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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모라토리엄과 디폴트의 상관관계? 모라토리엄과 디폴트의 상관관계? "경기도 성남시가 2010년 무려 7000여억원에 달하는 부채를 상환하지 못해 모라토리엄을 선언했다."라는 기사를 접해본적이 있는가?"미국령 푸에르토리코가 720억달러에 달하는 채무를 갚지 못해 지난 2016년 4월 결국 모라토리엄을 선언했다."라는 기사 역시 접해본적이 있을 것이다. 모라토리엄이란 "채무지불유예"라는 뜻이다. 지불해야하는 채무를 유예한다는 뜻이며국가가 부채(빋)를 갚아야하는 시점이 되었으나 그 액수가 너무 커서 일시적으로 부채상환(빚갚기)을 연기하는 것이다. 기업이 부도 선언을 하면 법정관리에 들어가는 것처럼, 한 국가가 모라토리엄을 선언하면 법정관리격인 리스케쥴링 작업에 들어간다.리스케줄링이란 채무를 재조정하는 것이다. 모라토리엄을 선언하게 되면 채무를.. 더보기
밀레니얼 세대 특징 그리고 정의에 대해서 밀레니얼 세대 특징 그리고 정의에 대해서 밀레니얼은천년을 뜻하는 millenium의 형용사형으로 밀레니얼 세대란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세대를 말한다.이들은 현재약 25억명 정더로 전세계 인구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미국 내에만 약 7500만명으로 미국 인구 지도에서 가장 많은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는 50~60대의 베이비붐 세대를 부모로 둔 20~30대를 뜻한다. 밀레니얼 세대 특징과 정의에 대해서 알기 위해서는 이들의 부모 세대인 베이비붐 세대와 비교할 필요가 있다.이 두 세대는 확연한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먼저 밀레니얼 세대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SNS나 문자메세지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것에 능숙하고, 최신 소식으 ㄹ스.. 더보기
셰일가스 그리고 원유가격 세계에너지시장 들썩! 셰일가스 그리고 원유가격 세계에너지시장 들썩! 세계 원유시장을 이끌어가는 3대 원유가 있다. 바로 WTI, 브렌트유, 두바이유다. WTI는 West Texas Intermediate의 줄임말로서부텍사스산 중질유다. 즉 미국 서부 텍사스와 오클라호마 일대에서 주로 생산되는 원유로, 국제 원유 가격을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WTI는 미국 안에서만 판매가 되며, 품질이 좋아 가격이 가장 비싸다. WTI 외에 영국 북해에서 생산되는 브렌트유도 자주 거론도니다. 브렌트유는 유럽과 아프리카에서 거래되는 원유 가격을 결정하는기준 원유이기도 하다. 그럼 우리나라에서 주로 수입하는 원유는 이들 두 원유 중 하나일까? 그렇지 않다. 우리나라 원유 수입량의 80% 가량은두바이유가 차지하고 있다. 두바이유는 중동의 아랍에미리트.. 더보기
일본경제 핵심 아베노믹스 계속될것 일본경제 핵심 아베노믹스 계속될것 트럼프노믹스, MB노믹스, 근혜노믹스 등등 정치인의 이름과 그리스어로 '인위적 법칙'을 뜻하는 노믹스를 결합한 단어를 이미 많이 들어본 바 있을 것이다. 일본경제 용어의 핵심엔 아베노믹스가 있다. 일본의 총리 아베 신조가 추진 중인 경제정책을 일컫는 말이다. 아베 총리가 집권하기 이전, 일본은 시중에 통화량은 줄고 물가는 계속해서 하락해 전반적인 경제활동이 침체 되는 심각한 디플레이션 상태에 빠져 있었다. 지난 2012년 12월 취임한 아베 총리는 이러한 일본경제를 살리기 위해 "3개의 화살" 전략을 내세웠다. 3개의 화살은 무제한적 양적완화, 재정지출 확대, 구제완화와 구조개혁을 통하 장기성장 전략을 말한다. 이중에서 가장 관심을 모은 대목이 바로 무제한적 양적완화다... 더보기
제로금리 마이너스금리 효과와 부작용 제로금리 마이너스금리 효과와 부작용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이어진 전세계적 경기침체로 미국을 비롯해 일본, 유럽의 중앙은행이상당기간 저금리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낮은 금리를 유지해 기업과 가계의 소비를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미국의 중앙은행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2008년 10월 기준금리를 1.5%에서 1.0%로 내렸다.그리고 두달 뒤 다시 0~0.25%로 내렸다. 이같은 금리 수준은 미국 통화정책 역사상 최저이자 전세계적으로도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미국의 제로금리 정책은 2015년 1월 16일 FRB의 기준금리 인상 공식 발표 이전까지 계속 되었다. 일본의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은 2010년 10월 금리를 0~0.01%로 내린 후 2016년 1월에는 금리를 -0.1%로 낮춰마이너.. 더보기
차이나프리카 중국 경제 아프리카로의 진출!? 차이나프리카 중국 경제 아프리카로의 진출!? 과거 제국주의 시대의 국가들이 그랬듯 과거 강대국은 아프리카를 비롯해 약소국에게 정치 경제 부분에 있어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해왔다. 최근엔 중국과 아프리카를 합성한 "차이나프리카"라는 경제용어가 떠오르며 중국이 아프리카에서 과시하는 위용이 얼마나 엄청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과거 영국, 프랑스, 미국 등은 아프리카에서 반민주, 부패를 저지르며 정치적인 요인에 관심을 쏟아부었으나,중국은 경제발전에 필요한 석유, 철광석 등 각종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아프리카에 진출하고 있다.오로지 중국 경제 부흥을 위해서가 목적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2011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중국은 1990년대 개화정책 이후 아프리카.. 더보기
글로벌 환율전쟁! 세계는 지금 치열한 환율전쟁 중 글로벌 환율전쟁! 세계는 지금 치열한 환율전쟁 중 글로벌 환율전쟁의 역사는 길다. 우리나라 역시 그 안에서 흘러가고 있으며, 환율이 나라의 경제상황과 그 나라의 규모에 맞게유지되지 못하면 경제에 큰 충격을 주게 된다. 환율전쟁은 주식시장이 전쟁터에 비유되는 것보다 더한 세계대전과도 같은 치열한 곳이다.과거 일본은 글로벌 환율전쟁에 패배하면서 "잃어버린 20년"을 맞이했고, 독일 역시 마르크화의 가치 폭등으로 1990년대를 매우 어렵게 보냈다. 우리나라도 글로벌 환율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있다. 미국의 손아귀가 우리나라에 뻗어잇끼 때문이다. 그동안 우리나라를 이끌어오던 수출산업이국제 경쟁력을 잃어가는 과정에서 글로벌 환율전쟁은 더욱더 우리나라 경제를 압박할 것이다. 글로벌 환율전쟁 의 거센 싸움 환율전쟁은 .. 더보기
글로벌 기축통화 무엇인가요? - 달러 그리고 유로 글로벌 기축통화 무엇인가요? - 달러 그리고 유로 외환시장에서 글로벌 기축통화와 비기축통화의 차이는 매우 크다. 글로벌 기축통화가 아니라면 언제든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협을대비해야하만 한다. 그렇다면 글로벌 기축통화, 대체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외환시장은 그 나라의 국력이 강할수록 시장의 선호도가 높고, 국력이 약할수록 시장의 선호도가 낮다.국력이 강한 나라일수록 자산의 가치가 높기 때문에 선호하고, 약한 나라일수록 자산의 가치가 낮기 때문에 선호하지 않는게 그 이유다. 과거에는 국가나 지역 간 폐쐐성 때문에"금"이 교환가치의 기준으로 사용되어도 충분했다. 그러나 화폐가 등장하여 금을 대신하면서 계산방식이 복잡해지기 시작했다. 화폐 한장에 수 많은 가격과 가치들이 새로 생겨났기 때문이다. 화폐라는 종이의 .. 더보기
부탄의 행복한 비즈니스를 만드는 방법 "GNH 인증제도" 부탄의 행복한 비즈니스를 만드는 방법 "GNH 인증제도" 돈은 당신을 행복하게 하는가? 나라와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정도의 부를 손에 넣었다면그 이상의 재산은 행복과 정비례 하지 않는 다는 것이 일반적인 사회의 통념이다.2018년 부탄은 이러한 영원한 딜레마에 보다 현명한 해결책을 제공하는 야심찬 계획을 소개했다. 부탄은 60년 이상 국민총행복지수인 GNH를 기준으로 개발 정책을 시행해온 국가이다. 그리고 앞으로는기업들 또한 단기적인 이익 대신 장기적인 가치를 추구함으로써 보다 책임감 있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운영하도록 촉구할 계획이다.GNH는 균형을 잡음과 동시에 지속가능하며 공정하고 폭넓은 발전 모델을 통해 사회의 전반적인 행복 추구를 장려한다.부탄은 다음 목표로는.. 더보기
2018년 세계금융시장 낙관적인 분위기!? 2018년 세계금융시장 낙관적인 분위기!? 세계 금융 시장은 2009년 이후 중앙은행의 대규모 개입의 지원을 받아왔다. 그 동안 중앙은해은 자산매입으로써채권 수익률을 떨어뜨리면서 단기 금리를 기록적인 최저 수준까지 인하해왔다. 몇 차례 금융 시장이 요동쳤음에도 주식 시장은 꾸준히 상향 추세를 이어왔다. 뱅크오브아메리카에 따르면 미국 주식 시장은 2017년 가을까지 역대 두번째로 긴 호황을 누리는 긍정적인 상황이었다. 이제 중앙은행은 경기 부양을 위해 풀었던 돈들을 서서히 회수하기 시작하였다. 그 과정에서는 당연히 고통이 따른다. 그래서 중앙은행 역시도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미국 연방준비제도는 2015년 12월 처음으로 금리를 인상했다. 재무상태표 규모 역시 축소하기 시작했다. 유럽중앙은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