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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상식

그레셤의법칙 경제용어 기초 다지기! 그레셤의법칙 경제용어 기초 다지기! 그레셤의법칙이란 영국의 금융업자 겸 사업가인 토머스 그레셩미 주장한 이론으로, "나쁜 것이 좋은 것을 이긴다."를 토대로 하는 기초 경제용어이다.흔히 악화가 양호를 구축(내쫓다)한다.라는 말로 정의 되는데 여기서 말하는 악화와 양화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과거 영국에서는 귀금속인 금화나 은화가 화폐로 유통됐다. 그런데 경제가 나빠지면서 화폐에 들어가는 금이나 은의 함량을 줄여서 발행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자 너나 할 것 없이이런 돈(악화)만 사용하고, 금이나 은의 함량이 높은 돈(양화)은 장롱 속에 깊이 숨겨두고 쓰지 않게 됐다. 결국 시중에는 점차 악화만 유통되고 양화는 사라지는 현상이 일어났다. 말그대로 악화가 양화를 쫓아버린 상황이다. 과거 영국 뿐만 아니라 이런.. 더보기
모라토리엄과 디폴트의 상관관계? 모라토리엄과 디폴트의 상관관계? "경기도 성남시가 2010년 무려 7000여억원에 달하는 부채를 상환하지 못해 모라토리엄을 선언했다."라는 기사를 접해본적이 있는가?"미국령 푸에르토리코가 720억달러에 달하는 채무를 갚지 못해 지난 2016년 4월 결국 모라토리엄을 선언했다."라는 기사 역시 접해본적이 있을 것이다. 모라토리엄이란 "채무지불유예"라는 뜻이다. 지불해야하는 채무를 유예한다는 뜻이며국가가 부채(빋)를 갚아야하는 시점이 되었으나 그 액수가 너무 커서 일시적으로 부채상환(빚갚기)을 연기하는 것이다. 기업이 부도 선언을 하면 법정관리에 들어가는 것처럼, 한 국가가 모라토리엄을 선언하면 법정관리격인 리스케쥴링 작업에 들어간다.리스케줄링이란 채무를 재조정하는 것이다. 모라토리엄을 선언하게 되면 채무를.. 더보기
매몰비용이란? 지출해 회수 불가능한 비용! 매몰비용이란? 지출해 회수 불가능한 비용! 한번 일을 시작하면 끝까지 놓지 않는 근성, "가다가 멈추면 안 간것만 못하다." 라는 옛말에서 왔다. 경제 활동에서 역시 한번 발을 들인 이상 끝장을 보려는 심리가 작용하기 마련이다. 이미 시작한 일이 성공 가능성이 낮거나 잘못된 결정에 따른 것이라 해도, 그동안 투자한 것이 아까워서 쉽게 포기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즉 본전을 뽑아야 직성이 풀리는 것이다. 이처럼 본전 생각 때문에 쉽게 포기하지 못하고 집착하는 것을 경제학에서는 '매몰비용의 오류'라고 한다. sunk cost fallcacy라고 하는데, sunk는 가라앉는다라는 뜻으로 즉 이를 번역한 매몰은 보이지 않게 파묻거나 파묻히는 것을 말한다.물건이 강이나 바다에 가라앉아버리면 다시 건지는 것이 사.. 더보기
리보금리란? 세계경제 상식 용어 리보금리란? 세계경제 상식 용어 신문 또는 방송에서 세계 경제 동향을 전할 때 리보금리란 말이 자주 등장한다. 리보(LIBOR)는 런던은행 간 금리의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국제금융시장의 중심지인 영국 런던에서 우량은행끼리 단기자금을 거래 할 때 적용되는 금리다.리보라는 말 안 에 이미 금리의 뜻이 포함되어 있으나 흔히 리보금리로 통한다. 리보금리는 국제금융시장의 기준금리로 활용된다. 우리나라 은행이 해외에서 외화자금을 빌리 때도 리보금리를 기준으로 삼아 금리조건을 결정한다.또 국제금융시장의 단기금리 추이를 파악하는 지표로도 사용된다. 리보금리가 국제 기준금리로 자리 잡힌 것은런던 금융시장이 세계금융시장의 중심지로서 오랜 역사를 갖고 있고 규모 역시 크기 때문이다.런던은 잉글랜드은행을 중심으로 한 5대 은.. 더보기
은행 BIS비율 자기자본이율 에 대해서 은행 BIS비율 자기자본이율 에 대해서 은행 BIS비율이란 국제결재은행 기준에 따른 은행의 자기자본비율을 말한다.BIS는 국제결제은행(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의 약칭으로, 스위스 북서부 도시 바젤에 자리잡고 있다.BIS는 제 1차 세계대전에서 패한 독일의 배상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1930년 발족했다. 하지만 지금은 각국 중앙은행 간 혹은 일반은행과 중앙은행 간의 통화결제나 예금업무를 비롯해 각종 금융정책을조정하는 국제기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BIS를 흔히 '중앙은행의 은행'이라고 칭한다. 은행 BIS가 관심을 모으는 이유는 바로 BIS비율 때문이다. 풀네임은 "BIS 자기자본비율'이다. BIS비율은 BIS 산하의 바젤위원회가 정한다. 바젤위원회는 은행감.. 더보기
신용파생상품 겉포장보다 내용이 중요하다 신용파생상품 겉포장보다 내용이 중요하다 파생상품은 계속해서 진화 하고 있다. 파생상품 자체가 줄기에서 뻗어나온 부산물인 것을 고려할 때 자본주의 사회가 끝날 때까지계속해서 진화를 할 것으로 보인다. 전통적인 파생상품이었떤 주식, 채권, 외환, 상품 시장에서 이제는 '신용'이라는 것을 기초자산으로 하여거래하는 시장까지 탄생했다. 이 신용파생상품은 모든 금융시장의 상품 중 가장 빠르고 크게 확대된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굳이 신용파생삼품의 구조 자체를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충분하다. 다만 그 겉포장이 아무리 실하더라도 그 내용물이 상한 것인지아닌지 알아차리기 어려운 상품임을 알고 있어야 한다. "신용파생상품의 뿌리는 ABS" ABS(자산유동화증권)는 부동산, 매출채권, 유가증권, 주택담보채권 등과 같.. 더보기
ELS DLS 현명하게 투자하는 방법 ELS DLS 현명하게 투자하는 방법 ELS(주가연계증관)와 DLS(파생결합증권)은 옵션이 수익률의 주요 핵심인 파생상품이다. ELS와 DLS 투자자는 위험을 전가받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투자에 있어 주의해야만 한다. 이 두 상품은 시장금리+알파의 수익을목표로 하는 대표적인 상품이기 때문이다. 파생결합증권의 발행 잔액이 주식형펀드의 약 1.3배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매우 인기 있는 상품임을 짐작할 수 있다. 그 배경에는 몇 년 간 지속되는 저금리 기조에 있는데, 이들 사품은 고금리를 원하는 투자자들의 수요를 충족해주었다. 계속해서 이 두상품의 인기와 파생결합증권 류의 인기 역시 꾸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모든 수익률에는 리스크가 숨어 있다.높은 수익률을 제공받는 다는 것은 높은 리스크를 감수하겠다는 말.. 더보기
파생상품중 코스피 200지수선물,국채선물,통화선물이란? 파생상품중 코스피 200지수선물,국채선물,통화선물이란? 주식 관련 파생시장은 전체 장내 파생시장 규모의 65%를 차지하는 큰 시장이다.가장 대표적인 코스피200지수선물이란 코스피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이다. 금융시장에서 매우 폭넓게 활용되는 대표적인 파생상품이므로 잘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1계약의 거래금액은 약 1억 2,500만원(현재가격x거래승수)이다. 만약 코스피 200지수를 2억 5천만원 보유하고 있다면코스피 200지수 선물을 2계약 매도해 가격 변동 위험을 제거할 수 있다. 200지수선물의 경우 1계약 당 거래금액이 크기 때문에 사실 일반투자자가 해지 목적으로 접근하는 경우는 드물다.이 큰 금액을 거래하려면 큰돈이 필요하겠지만, 선물은 계약금(증거금)을 내면 1계약만큼의 권.. 더보기
제로금리 마이너스금리 효과와 부작용 제로금리 마이너스금리 효과와 부작용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이어진 전세계적 경기침체로 미국을 비롯해 일본, 유럽의 중앙은행이상당기간 저금리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낮은 금리를 유지해 기업과 가계의 소비를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미국의 중앙은행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2008년 10월 기준금리를 1.5%에서 1.0%로 내렸다.그리고 두달 뒤 다시 0~0.25%로 내렸다. 이같은 금리 수준은 미국 통화정책 역사상 최저이자 전세계적으로도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미국의 제로금리 정책은 2015년 1월 16일 FRB의 기준금리 인상 공식 발표 이전까지 계속 되었다. 일본의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은 2010년 10월 금리를 0~0.01%로 내린 후 2016년 1월에는 금리를 -0.1%로 낮춰마이너.. 더보기
차이나프리카 중국 경제 아프리카로의 진출!? 차이나프리카 중국 경제 아프리카로의 진출!? 과거 제국주의 시대의 국가들이 그랬듯 과거 강대국은 아프리카를 비롯해 약소국에게 정치 경제 부분에 있어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해왔다. 최근엔 중국과 아프리카를 합성한 "차이나프리카"라는 경제용어가 떠오르며 중국이 아프리카에서 과시하는 위용이 얼마나 엄청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과거 영국, 프랑스, 미국 등은 아프리카에서 반민주, 부패를 저지르며 정치적인 요인에 관심을 쏟아부었으나,중국은 경제발전에 필요한 석유, 철광석 등 각종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아프리카에 진출하고 있다.오로지 중국 경제 부흥을 위해서가 목적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2011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중국은 1990년대 개화정책 이후 아프리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