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창업 장단점은?

프랜차이즈 창업 장단점은?

  프랜차이즈 창업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실패 가능성을 최소화 한다는 점이다. 자세한 장점은 아래와 같다.

  첫째, 본사와 가맹 계약을 하게 되면 점포 선정부터 개업 전후의 경영 부문까지 노하우를 전수해 준다.

개인 독립점에 비해 실패할 확률이 적고, 비교적 단기간에 손익분기점을 맞출 수 있다. 손익분기점이란 수익과 비용이 

일치하는 점을 말한다. 정확히 수익에서 비용을 차감했을 때 0이 되는 매출을 가리켜 손익분기점 매출이라 한다.

자본금만 준비해 적합한 프랜차이즈 본사를 선택하면 특별한 노하우와 경험이 없더라도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본사에서 지원을 해준다.

  둘째, 창업자의 준비가 미숙하더라도 사업장을 열기까지의 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수 이어 경비 절감 효과가 있다.

가맹 본사가 직영점을 창업하며 경험했던 타임 스케줄과 운영 노하우에 따르면 되기 때문이다.

  셋째, 본사에서 필요한 물품을 대량으로 구입함에 따라 원가 절감 효과가 기대 된다. 가앰점은 사업 운영에 필요한

각종 설비, 도구 등을 유리한 조건으로 납품받아 비용을 줄이고, 지속적으로 저렴하고 안정된 품질의 제품을 공급받는다.

  넷째, 본사에서 점포 경영에 관한 교육과 지도를 실시하고 있어 사업 경험이나 경영 능력이 미숙하더라도 

점포를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본사가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구매력 있는 제품을 개발해 공급하므로 

사업의 유연성이 높다. 본사에서 일괄적인 홍보 판촉을 지원하는 만큼 개별적인 광고보다 브랜드 가치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다섯째, 시장 변화나 소비자 행동의 변화에 따라 본사에서 기존 제품을 개선하고 새로운 제품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가맹점에 제공해준다.

시장변화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이다.

  

  여섯째, 판매활동 이외의 재고 처리, 상품관리 등 많은 부분을 본사에서 대행해준다. 가맹점은 영업 및 고객 관리에만 치중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높다. 여덟째, 첫 가맹점으로 성공해 여유 자금이 생기면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가맹점을 열어서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

프랜차이즈 사업의 한계를 뛰어넘어 개인 사업으로 확대시키는 기회가 된다. 

  모든 경우에 빛과 그림자가 있듯 프랜차이즈 창업 역시 장점과 단점이 존재한다. 프랜차이즈 창업에 앞서 

장점 뿐만 아니라 단점 역시 고려해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 단점은 아래와 같다.

  첫째, 본사 판매 정책의 변화에 따라 본사로부터 지도와 지원을 충분히 못 받을 우려가 있다.

본사는 전체 가맹점의 효과를 감안하여 경영 정책을 실시하는 만큼 개별 가맹점에 맞지 않는 방법이라 할지라도 따라야 할수 밖에 없다.

일부 대기업 프랜차이즈에서 발생하는 제품 밀어내기 같은 유형이 그 예이다.

  둘째, 본사에서 제품을 개발하고 지도와 원조를 하기 때문에 가맹점 경영자 스스로의 문제 해결이나 경영 개선 노력을 게을리 할 수 있다.

셋째, 본사가 상품, 가격, 판매방법, 점포 구성 등을 표준화해 운영하기 때문에 강맹점 경영자의 좋은 아이디어를 즉시 본인 점포에 

반영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넷째, 사업이 안정 궤도에 들어서더라도 이미 시행중인 일관적이고 표준화된 사업 방법을 따라야 해 매출 변화를 주기 힘들다.

  다섯째, 초기 개설에 급급하거나 영세한 가맹본사는 지불한 가맹금과 로열티에 비해 지원 사항과 서비스가 미비한 경우가 많다.

여섯째, 가맹 본사는 프랜차이즈 패키지를 특수상황에 맞추지 않고 일반적이며 전체적인 입장에서 최대 효과를 낼 방법을 계획해 실시한다.

점포 입지, 지역적 특수성, 소비자 구매 수준 등 지역 설정이 본사의 패키지와 맞지 않는 개별 가맹점은 실패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

  일곱째, 본사의 사세가 약화되거나 없어지는 경우를 감안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사업을 지속시켜 나갈 운영 시스템의 미비로 인해 

가맹점은 아이템 전환에 소요되는 재투자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개별 사업 방식에 따라 운영할 수도 있겠으나 프랜차이즈 시스템 상황 아래에서의

고객군 감소로 매출에 심각한 영향을 받는다.

 여덟째, 본사 방침이 변경돼도 가맹점은 의사 결정에 참여하지 못한다. 가맹점과 본사 간에 체결된 계약은 본사의 의사를 따라야 하는

종속 계약이다. 계약 내용을 변경하거나 수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아홉째, 불리한 조건으로 가맹 계약을 체결해 계약 해지 시 일방적으로 가맹점이 손해를 입는 경우도 많다.

마지막으로, 본사와 가맹점의 이해가 상반되는 경우도 생각해야 한다. 쌍방 모두 독립된 사업자여서 본사가 자기 이익을 위해 가맹점의 의사를

무시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이상의 경우에서 살펴본 바처럼 프랜차이즈 창업 장단점이 여럿이고 분명한만큼, 장단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지혜가 반드시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