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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

파생시장 파생삼품 쉽게 이해하기

파생시장 파생삼품 쉽게 이해하기




  파생시장은 모든 금융시장을 아우르는 시장이다. 또한 어느 시점보다 기초가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파생상품은 많은 사람들이 듣자마자 머리가 지끈지끈하다고 하는 상품이다. 

어렵다, 재미없다, 왠지 나쁠것 같다라는 부정적인 느낌이 드는 사람도 꽤나 있다.

2008년 금융위기도 파생상품을 원인으로 보는 여론도 있고, 무수한 투자자들을 비극으로 이끄는 것 역시도

파생상품이라고 하며, 수많은 책들을 봐도 알 수 없는 기호와 수식으로 부담스럽게 하기 때문이다.

  파생상품은 깊게 파고 들어가면 어렵고 재미 없는 존재이며 좌절하게 만든다. 또한 파생상품의 본질을 잊은 많은 사람들을

비극으로 이끌기도 하는 것이 사실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파생상품들의 개발자가 될 것이 아니므로 복잡한 공식을 알 필요는 없다.




  파생시장은 금융시장 전체를 아우른다. 파생시장은 자금, 주식, 채권, 외환시장에서 가지를 뻗어 나온 시장이기 때문이다.

파생시장은 생각보다 그 규모가 크다. 전세계 파생시장은 잔액 기준으로 약 517조 달러, 원화로 환산하면 62경원이다.

전 세계 GDP의 9배 수준이며, 최근 5년간 전 세계 중앙은행이 시장에 쏟아부은 돈의 6배에 해당한다. 

또한 우리나라의 경우 주식시장의 17배에 달하는 거대한 시장이다.

  우리나라 파생시장은 2010년까지 세계 1위를 차지했으며, 우리 금융시장에서 가장 독보적인 시장이기도 하다.

따라서 금융시장의 흐름을 이해하고 싶다면 파생시장은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는 시장이며, 금융시장의 마지막 획을 긋는 장이라 할 수 있다.





파생상품 기본구조 - 장내시장, 장외시장, 파생시장


  파생상품의 어원은 라틴어다. 풀이하면 "줄기에서 뻗어져 나온 부산물"을 의미한다. 파생시장에서는 줄기를 '기초자산'이라 부르고,

부산물을 '파생상품'이라고 부른다.


  교통과 통신이 발달하고, 금융시장이 발달함에 따라 줄기에 해당되는 주식,채권,외환, 사웊ㅁ(유가, 농산물 등) 등 

다양한 상품들이 파생상품이라는 부산물과 함께 더욱 확대되기 시작했다. 여기에 2000년부터 신용을 기초로 하는 파생상품이 

크게 성장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2000년부터 신용을 기초로 하는 파생상품이 크게 성장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얼굴을 대면하지 않고 모르는 사람과 거래를 하다 보니 돈만 받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나타난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양쪽의 약속을 보증해줄 사람을 찾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그 역할을 금융기관(중개인)에게 맡기기 시작했다.


  지역이나 나라마다 상품의 미래가격이 천차만별이어서 시장이 혼란스러워지자, 대리 역할을 하던 금융기관은 머리를 모아 

표준가격과 거래기준을 만들기 시작했따. 그리고 비바람을 맞아가며 옹기종기 모이지 않고 비바람을 피할 수 있는 곳을 정해 모이기 시작했다.

장내시장, 즉 거래소시장이 열린 것이다. 그런데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표준가격이나 거래기준에 제약이 따른느 것을 싫어했다.

이들은 특정 사람이나 금융기관끼리 만나 비바람을 맞더라도 서로 편한 방식대로 거래하는 것을 선호했다.

이것이 바로 장외시장의 모습이다. 이후 컴퓨터가 발달하며 각자 집에서 인터넷을 연결해 서로 모이거나 금융기관을 찾아가지 않아도

거래가 가능해졌다. 또한 저 멀리 미국, 유럽, 남미에 있는 상품들도 그래할 수 있게 됐다. 이것이 바로 현재 파생시장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