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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

주식투자 초보자는 주식형 ETF투자가 대안이다

주식투자 초보자는 주식형 ETF투자가 대안이다



  시장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싶은 투자자 혹은 주식 초보자라면 ETF를 통해 충분히 주식투자 연습을 해보는 것이 좋다.

몇 년 사이 ETF에 유입되는 대규모 자금들이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많은 투자의 대가들도 ETF에 대해 예찬을 하고 있다. 우리 시장에서 개별 주식거래, IPO, 배당 투자 외에 

다른 상품으로 시장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싶다면 ETF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ETF란 무엇인가?


  ETF(Exchange Traded Fund)는 상장지수펀드라 불리며, 개별 주식에 비해 투자위험이 낮고, 소액으로도 거래가 가능하며,

주식과 같이 HTS를 통해서도 편하게 거래할 수 있다. 쉽게 말해 주식과 펀드의 장점을 합친 인덱스펀드이다.

참고로 펀드가 가장 상위 개념이라면, 그 아래 인덱스펀드가 있꼬, 인덱스펀드 안에 ETF가 속한다고 보면 된다.

  ETF 시장은 해마다 빠르게 성장해 10년 전과 비교하면 16배 이상 커졌을 정도이다. 

글로벌 ETF 시장 도한 연평균 25%의 성장을 보일만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시장이다.

ETF가 세계적인 관심을 받게 된 배경은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펀드를 운용하는 펀드매니저가 시장 대비 초과수익을

얻는 것이 쉽지 않아졌기 때문이다.



 글로벌 펀드의 주요 펀드가 바로 ETF다. 시장은 전제나 사이클이 있고 유행을 타기 떄문에 

ETF의 인기도 언젠가는 시들해질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 ETF 인기는 제법 오래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바꿔말하면 ETF의 흐름은 주가지수에 큰 영향을 준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주식투자를 한다면 개별 기업을 파악하기에 앞서서, 국내외 ETF 흐름에 영향을 많이 주는 글로벌 정치, 경제 변수들을 잘 살펴야한다. 

  개인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개별 기업을 디테일하게 쫓기보다는 전체적인 매크로 흐름을 살피는 것이 좀더 수월하다.

또한 가격 변동성이 개별 주식종목보다 작기 때문에, 주식 초보자라면 개별 종목에 투자를 하기 전에 

ETF를 통해 충분히 연습해보는 것을 많은 유명 투자자들이 추천한다. 

 세부 개념으로는 "순자산가치" 시장과격과의 "가격괴리율","오차" 등의 개념이 있다.




ETF투자에서 알아야 할 것들


  생소한 개념이기 떄문에 충분히 이해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 상품의 본질을 아는 것이 좋기 때문에 

물론 ETF도 차트만 보고 투자하고 싶다면 그래도 되지만, 조금 어렵더라도 반드시 세부내용을 살펴야 한다.

가장 중요한 ETF의 순 자산가치인 NAV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기업이 분기나 연말결산을 하듯이

ETF는 매일 매일 증시가 마감되면 가치 변화에 대해 결산을 한다. 

NAV는 ETF의 순 자산총액(자산-부채)을 ETF의 총 증권수로 나눈 값을 말한다.

NAV는 일반 펀드의 기준 가격에 해당하며, ETF의 본질 가치를 의미한다. 본질가치는 시장가격과는 다른데,

주식의 가치와 시장가격이 다른 원리와 같다. 그러나 주식처럼 시장가격의 종가가 다음 날 기준가격이 된다.

  이러한 이유들로 중도환매(ETF 매도)시 NAV로 환매가격이 결정되기 때문에 

시장가격으로 계산한 환매금액과 실제로 받는 금액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현상을 예상하기 위해

시장가격의 괴리율, NAV를 통해 미리 예상할 수 있다.


 시장가격의 괴리율이란 ETF의 본질가치에서 시장가격이 얼마나 동떨어져있는지 알수 있는 지표이며,

지나치게 확대되면 좋은 현상이 아니다. 그러므로 ETF 투자 시 차트만 보고 투자하는 것 역시 좋은 방법이지만

이렇게 계산을 해서 괴리율과 NAV를 미리 환산해보는 것이 주식투자 방법에 있어 초보자들에게 권하고 싶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