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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

파생시장의 기초-장내용어 장외용어 총정리

파생시장의 기초-장내용어 장외용어 총정리





  지난 글에서 이미 파생시장의 중요성과 그에 따른 용어 정리와 개념 학습의 필요성을 정리 한 바 있다.

2018/04/23 - [금융,경제] - 파생상품투자 기초용어부터 시작해야한다!-공통용어

2018/04/22 - [금융,경제] - 파생시장 파생삼품 쉽게 이해하기

  최근 들어 그 중요도와 비중이 커지고 있는 금융시장에서의 큰 축이기 때문에 아래 용어만 이해해둬도,

투자할 때, 은행직원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큰 어려움 없이 파생상품에 대한 투자와 파생시장에 대한 이해가 가능해 질 것이다.




1. 파생시장의 기초 장내용어



*장내:일반적으로 장내거래라고 하며 '거래소'에서 거래하는 것을 의미한다.

*거래단위:선물옵션 1계약의 기본 거래금액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미국달러 선물 1계약의 거래단위는 1만 달러이며,

코스피 200선물은 '코스피 200선물가격X50만원'으로 계산이 된다.

*실물인수도: 계약이 종료되었을 때 실제로 해당 상품을 받거나 주는 것이다. 즉 매수를 했다면 금액을 지불하고 실제 자산을 받아야 하며,

매도를 생각했다면 금액을 지불받고 실제 자산을 주는 것을 말한다. 쉽게 생각해 편의점에 돈을 내고 삼각김밥을 받아오는 것과 같다.

반면 현금결제는 최종결제일에 실물인수 방식을 적용하지 않고, 계약한 금액과 현재 시장가격의 차액을 현금으로 지급하거나 지급받는 결제방식이다.

*증거금:거래의 약속을 보장받기 위해 지급하는 일종의 계약금으로, 만약 계약금이 5%인 상품을 거래할 때 5% 증거금을 지불하면

 해당상품의 100%를 거래한 것으로 간주한다.

*최종거래일:해당 파생상품을 마지막으로 거래할 수 있는 날을 의미하며, 실질적으로 '만기일'과 동일하다. 즉 시장의 변동성이 높은 날은

'만기일=최종거래일'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최정결제일: 계약이 만료된 파생상품의 실물 또는 거래대금을 지급하거나 지금받는 날을 의미한다. 상품별로 최종거래일에서 + 1~2일 정도

차이가 있는데, 실제 증서나 돈이 금융기관과 예탁 결제원 등을 돌아서 오기 떄문이다.

*콘탱고: 현물과 선물의 관게에서 선물가격이 현물가격보다 높은 상태를 콘탱고라고 한다. 

*백워데이션:반대로 선물 가격이 현물 가격보다 낮은 상태를 백워데이션이라고 한다. 

*틱: 파생상품의 최소가격변동금액으로, HTS에서 볼 수 있는 가격화면의 1칸을 의미한다.



2. 파생시장의 기초 장외용어


*장외: 거래소 밖에서 특정 상대방과 1:1로 계약을 하는 시장을 의미한다. 쉽게 HTS에서 볼 수 없는 거래는 장외가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백투백: 동일한 거래를 반대로 다른 금융기관 또는 고객과 함으로써 시장가격의 변동에 따른 파생상품의 가치 하락을 전가하는 거래.

*비드:Bid는 사려는 가격, Offer는 팔려는 가격을 의미한다. 파생상품은 금융기관 중심의 시장이기 때문에 금융기관, 특히 은행의 입장에서

가격을 제시한다. 즉 Bid는 은행이 사려는 가격이고, Offer는 은행이 팔려는 가격이다.

*스왑: 서로 다른 금리나 통화 등을 교환하는 거래. 금융시장에서는 일반적으로 변동금리와 고정금리의 교환을 스왑이라 표현한다.

파생시장의 대표 거래 3가지는 선물, 옵션 그리고 스왑이라할 만큼 비중이 높다.

*신용한도: 특정 상호간 1:1 계약이 특징인 장외거래는 상대방의 신용도가 중요한데, 신용도에 따라 상대방에게 부여한 거래가능

규모를 말한다. 신용한도가 없다면 장외거래는 직접 참여할 수 없다. 카드사가 나에게 부여한 카드 한도를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