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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

신용거래 미수거래 위험성을 봐야한다

신용거래 미수거래 위험성을 봐야한다




  신용거래와 미수거래는 빚으로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높은 수익 이면에 숨어있는 높은 위험을 볼 수 있어야 한다.

몇 년 사이 지속적으로 주식시장의 신용거래 및 미수거래가 증가하고 있다.

신용,미수 거래는 인위적으로 주식시장의 통화량을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러므로 반드시 시장에 왜곡이 생긴다.

이미 신용융자 추이는 역사적 고점을 뚫고 증가하고 있다. 또한 미수거래에 따른 반대매매(하한가 매도)도 일평균 150억원을 훌쩍 넘었다.

  신용, 미수 거래는 아주 손쉽게 빚을 끌어다 투자를 할 수 있어 그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한방심리가 강하게 반영된 것인데, 한방을 노리다가 한방에 가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금융시장이 투자자 입맛에 맞게 움직여지지 않기 때문이다. 신용거래와 미수거래는 자신이 가진 자본 이상을 투자할 수 있어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나, 대부분 상처를 입기 때문에 신중하게 활용해야 한다.


그렇다면 신용거래 미수거래 대체 무언인가?

  

  많은 사람들이 주식 신용거래와 미수거래를 혼동해서 사용한다. 신용거래와 미수거래는 모두 동일하게 

계좌의 현금과 주식을 담보로 보증금률에 따라 돈을 빌리는 구조다. 그러나 신용거래는 돈을 빌려서 주식을 사는 거래방식이고,

미수거래는 주식을 외상으로 사는 거래 방식이다.

 신용거래는 최장 90일 이내에 정해진 이자를 지급하고 자금을 차입하여 투자하는 거래다 일반적으로 자신의 담보금액의 

1.5배까지 차입할 수 있으며, 담보비율이 140%아래로 떨어질 경우 반대매매를 당한다. 

반면에 미수거래는 일반적으로 담보금액의 최대 2.5배까지 주식을 외삭으로 매입할 수 있으며,

미수거래를 한 날로부터 3일째 되는 날까지 외상금액을 갚으면 된다. 즉 주식 2천만원

  신용거래는 이자를 지급하는 대신 만기가 길어 시간을 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미수거래는 주식을 외상으로 사서 투자하는 거래다.

신용거래와 다르게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대신 하루 안에 승부를 내야한다. 그러므로 양날의 검이라고도 할 수 있다.


신용거래와 미수거래의 위험성



신용거래와 미수거래, 어느쪽이든 레버리지를 쓰기 때문에 파생팡품 거래와 수익구조가 유사하다.

사실 신용거래와 미수거래는 결과가 좋다면 투자자도 돈을 벌고, 돈을 빌려준 증권사도 이자를 받을 수 있어

서로 윈윈할 수 있다. 그러나 무심코 간과하게 되는 리스크를 살펴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약속된 날까지 돈을 갚지 않으면 반대매매를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신용거래나 미수거래는 특정 종목군에서 집중적으로

증가하기 마련이다. 이 경우 주가 흐름이 좋지 않아 반대매매를 당하게 되면 다른 투자자들에게도 피해가 갈 수 있다.

왜냐하면 매도는 또 다른 매도를 만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높은 수익과 빠른 회수금 때문에 혹해서 신용거래와 미수거래에 빠저들어선 안된다. 

원금관리에 보다 포커스를 맞출 필요가 있는 것이 신용거래와 미수거래의 수익성이자 리스크, 양날의 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