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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

주식시장 투자, 각 특성을 알고 덤비자!- 코스닥, 코스피, 코넥스, K-OTC

주식시장 투자, 각 특성을 알고 덤비자!







  주식시장에 뛰어들기에 앞서서 기본적인 시스템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주식시장으로 가는 첫걸음이다.

그렇다면 주식시장이란 무엇인가? 주식시장은 주식회사의 지분권을 표히사는 유기증권인 주식이 거래되는 시장이다.

지금은 그 규모가 커지고 종목 역시도 다양해져 세계 14위를 차지하는 큰 시장이 형성됐다. 

주식시장은 시가총액(주가X주식총수) 방식이 적용되므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변동에 주가지수도 비례하게 된다. 

  한편 우리 증시의 30~35%는 외국인 투자자가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투자자 중에서는 국민연금이 전체 시가 총액의 7% 수준으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주식시장 특성 다양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다른가?


  주식을 거래하는 시장을 유통시장이라 한다, HTS를 떠올리면 된다. 즉 유통시장은 이미 발행된 주식이 거래되는 시장인 것이다.

유통시장의 거래는 주식의 시장성과 현금성을 높여 투자를 촉진하고 자본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따라서 주식시장에서 투자를 한다면 유통시장별 특성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각 주식 시장의 특성을 고려하여 투자해야만 주식시장에서 적절한 투자를 해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각 시장 별로 참여하는 기업이나 시장의 움직임을 이해해야 한다.

 우리 증시는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K-OTC 시장으로 구분된다.각각 1부 리그, 2부 리그, 3부 리그라고 한다면,

장외시장인 K-OTC 시장은 또 다른 리그라고 생각하면 된다. 상장요건도 코스피부터 코넥스시장으로 갈수록 낮아진다.

상장 요건 역시 코스피부터 코넥스시장으로 갈수록 낮아진다.




주식시장 특성 1. 코스피 : 전기전자, 서비스, 금융, 철강 중심의 대기업 시장


  코스피는  전기전자, 서비스, 금융, 철강 중심의 대기업 시장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성격이 비슷한 시장으로는

미국의 다우존스와 S&P500이 있다. 상장 요건은 시장의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나,

시가총액 4천억원, 매출 2천억원 이상 등 규모가 큰 기업이 상장된다. 코스피는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가 중심인 시장이며,

개인투자자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코스닥에 비해 다소 떨어진다. 특히 글로벌  펀드의 경우 

코스닥보다는 코스피를 훨씬 더 선호하기 때문에, 코스피 시장에 투자를 한다면 먼저 글로벌 경제 상황을 필수적으로 이해해야 한다.


주식시장 특성 2. 코스닥 : IT 및 제약 중심의 성장기업 시장


  코스닥은 코스피에 비해 진입장벽이 낮아 기업경력이 짧은 벤치기업, 유망 중소기업등이 진입하는 시장이다.

코스닥시장은 IT 및 제약, 성장 잠재성이 높은 기업 등이 중심이다. 그만큼 성장성이 높고 주가 변동성 또한 크다.

즉 기업의 재무상태에 앞서서 사업성이 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코스닥 시장의 특성상 기업의 30~50년 수준의 잠재 성장성을 현 주가에 반영하는 경우가 많아 

PER, PBR, ROE 등으로 평가하기가 매우 어렵다. 따라서 현 주가가 이미 기업의 30~50년 이상의 수익을 반영하고 있다면 

좋은 성과를 내기 어렵다. 코스닥이 코스피에 비해 일반투자자들에게 손실을 많이 안기는 이유이다.

 이와 비슷한 시장으로는 미국의 나스닥이 있다. 



주식시장 특성3. 코넥스 : 중소벤처와 중소기업 중심의 초기 성장기업 시장


 2013년에 개설된 코넥스는 아직까지 생소한 시장이다. 코넥스는 코스피에도 참여할 수 없는 중소 벤처 및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며,

기들 기업이 상장을 통한 원활한 자금공급을 통해 잠재성을 이끌어내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는 매력도가 큰 시장이 아니어서 거래가 활발하지 않다. 코넥스 시장은 개인투자자 중심의 시장이다. 

따라서 코스피나 코스닥에 비해 변화 속도가 매우 빠르다 또한 아직 무르익지 않은 기업들이 참여하는 시장이므로

투자의 위험성도 높은 편이다. 


주식시장 특성 4. K-OTC : 비상장 중소, 벤처, 대기업 중심의 시장


  K-OTC 시장은 비상장주식의 매매거래를 위해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장외시장이다.

과거에 비상장 중소 및 벤처기업의 직접금융 활성화를 위해 프리보드를 운용했다. 그러나 코넥스 시장의 개설로 

역할이 모호해지면서 새롭게 개편됐다.

 이 시장은 중소기업을 비롯해 비상장 우량기업들이 섞여 존재한다. 여기서 거래되는 대기업 계열사의 경우 언제든지

코스닥, 코스피 시장에 상장될 가능성이 있어 고수익을 추구하는 일부 투자자가 선호하는 시장이기도 하다. 

IPO 전에 이들 기업을 매수하면 높은 청약 경쟁을 거치지 않고도 이들 기업에서 높은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장외주식의 경우 높은 수익률을 노릴 수 있으나, 주식 가치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어려우므로 투자시 조금 더 유의해야한다.

만약 상장 가능성이 있는 장외주식에 투자하고 싶다면, 먼저 모기업의 지배구조나 사업현황을 통해 이 기업이 상장을 하고 싶어하는가에 대해

리서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