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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

투자전략 어떻게 해야할까요?



투자전략 어떻게 해야할까요?



 

  채권은 수많은 리스크가 있음에도 매력적일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왜냐하면 "만기에 원금을 무조건 돌려줘야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채권투자가 주식만큼이나 매력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리스크가 있는만큼 분명 이득이 될만한 요소를 지니고 있다.

경기는 사이클이 존재하고, 10년에 한 번 정도 글로벌 금융시장에 대형 이벤트가 터지곤 한다. 

 시장은 태생적으로 자율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언제나 불안정 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이러한 사고를 막는다고 해서 막아지는 것도 아니고

예상을 한다고 해서 할 수 없는 부분인 것이다.

 




  금융시장에 대형사건이 발생하면 채권시장도 급속히 왜곡되기 시작한다. 단기적인 불확실성으로 인해 자금시장으로

돈이 숨는 정도를 넘어서서 금융시장의 모든 자산이 "현금화"되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채권금리는 자연스럽게 치솟게 된다.

이것을 "패닉"이라고 한다. 자본시장이 무너지지 않는 한 금융시장은 자생적으로 상처를 치유하기 때문이다.

  우량 회사채가 투자전략 면에서 더 낫다는 점이 이해가 되지 않는가? 채권가격의 본질은 원금회수에 있다.




  따라서 국고채는 국가가 부도나지 않는 한, 만기에는 반드시 원금을 돌려주기 때문에 피닉이 오면 국고채 가격은 바로 급등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이유로 패닉 시점에 국고채를 사는 것은 타이밍을 맞추기 힘들다. 그러나 회사채 시장은 경기에 매우 민감해 신용 스프레드가 급격히 

벌어지기 시작한다. 따라서 우량 회사채의 경우 금융시장의 패닉은 투자자에게 좋은 기회이다. 

특히 주식이 연계된 우량 회사채는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채권투자전략은 이를 노리는 것이 좋다. 특히 주식이 연계된 우량 회사채는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주식과 채권 모두 "바겐세일" 시즌이기 때문이다. 




  채권은 주식과 다르게 만기가 있기 때문에 만기에는 반드시 원금을 받게 되는 구조이다. 이런 이유로 패닉에서는 주가가 상승할 때까지

기다려야하는 주식시장보다 오히려 채권시장이 유리할 수 있다. 시장의 왜곡으로 반값이 된 채권이라면 만기 1~3년만 기다리면

산수적으로 100%의 수익은 올릴 수 있는 셈인 것이다.


  채권투자전략의 가장큰 부분은 타이밍과 기업선택이 키포인트이다. 패닉은 2~3개월 정도 지속되는 경향이 있으며,

일정 수준의 회복까지는 1~2년 정도 소요된다. 만기에는 원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회사의 재무상황을 살피는 것이 주요하다.

재무제표를 살펴보고 부채가 적으면서 당기순이익이 최소 3년 이상 발생한 우량기업을 선택할 수록 좋다. 그러나 국고채 투자든 우량 회사채

투자든 위험은 적고 수익이 높을 수는 없다. 앞날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