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금융,경제

회사채 리스크 어떤게 있을까요?

회사채를 포함한 채권 투자 리스크 어떤게 있을까요?




  위험이란 일어난 일보다 더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음을 뜻한다, 그러나 금융 시장에 위험은 적고 수익은 높은 상품은 존재하지 않는다.

채권 투자 역시도 마찬가지이다. 채권의 고금리에 사람들이 많은 매력을 느끼는 것 역시 채권에 대한 편견 때문이다.

채권은 주식이나 파생상품보다는 안전하다는 심리의 반영이다. 그러나 금융시장의 어떤 상품이라도 위험이 적으면서 수익이 높은 상품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채권 투자 역시도 리스크가 존재하고, 원금 자체도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 역시 존재할 수 있다.



그렇다면 채권투자에는 어떤 리스크가 있을까요?

또 그에 따른 투자 방법은 어떻게 될까요?


 채권 투자 리스크로는 채권가격의 변동 위험, 신용위험, 유동성 위험이 있다. 고금리 채권은 이 모든 위험이 언제든지 

수면 위로 올라 올 수 있다고 봐도 좋다. 채권가격 변동위험은 사실 미래를 상대하는 일이기 때문에 

판단하기 매우 어렵다. 그러나 신용위험이나 유동성 위험은 회사 업종 선택만 잘하더라도 피할 수 있다. 

최근같이 조선 및 중공업 건설업종 상황이 좋지 않을 경우 해당 기업은 돈이 부족하기 때문에

회사채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려는 시도를 많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런 업종에의 투자는 피하는 것이 방법이다.



첫번째, 채권 변동위험: 채권 인기 하락 


  채권 투자의 첫번째 리스크는 채권 가격 변동위험입니다. 채권도 주식과 마찬가지로 인기가 높아지면 가격이 올라가게 되고,

인기가 떨어지면 가격이 하락합니다. 만기까지 보유한다면 액면금액은 다시 돌려받겠지만, 시세차익이 목적이라면

채권가격의 변동으로 손실을 입을 수 있다. 


두번째, 신용위험: 기업의 재무상태 악화


  신용위험 역시 리스크 중 하나입니다. 신용위험은 일반적으로 채권의 신용등급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이 신용위험은 채권의 발행에서 가산금리를 결정하는 역할을 하며, 유통채권의 경우 채권가격을 하락시키는 요인이다.

채권의 신용등급은 AAA등급부터 D등급까지 있는데, 일반적으로 A등급 이상의 우량채권이 인기가 높고, 최근처럼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경우 투자부적격 등급인 BBB등급의 채권에 투자해 고수익을 노리기도 합니다. 

 채권은 발행자가 부도가 나면 휴지조각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투자 전 신용위험에 대해 잘 알아보고 신용평가 등급 확인이 필요하다.

신용평가 등급은 나이스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번거롭다면 검색엔진에 "회사채 등급"이라고 검색하면 투자할 만한 회사에 대한 회사채에 대해 친절하게 보여주는 기사를 찾아볼 수 있다.




셋째, 유동성위험: 매각의 어려움


  유동성위험은 채권시장에서 신용위험이 가속화되는 경우에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유동성위헝메 직면하면 채권가격의 폭락은 당연한 일이고,

최악의 경우에는 부도가 나기도 한다. 채권자의 입장에서 보유한 채권을 현금화할 수 없다는 것은 불리한 일이다. 

다시 말해 저렴하게 팔고 싶어도 팔리지 않는 위험을 말한다. 속된 말로 물렸다고 표현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BBB등급 이하의 투기성 채권에

종종 발생하는 일이다. 이랜드 수준의 기업이 BBB등급이다. 기업 이름만으로 대기업이라고해서 우량기업이라 판단하지 말고

신용등급을 두고 따져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기 때문에 서치를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대기업에 투자하는 것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투자시 기억해두어야 한다.

"에이 그래도 대기업인데 망하기야 하겠어?"라는 편견으로 숨어있는 리스크를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경영이 악화되는 회사 내부상황을

투자자 입장에선 알 수 없기 때문에 고금리 유혹에 넘어가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편견에 의존하지 말고 "수치"를 믿고 나서야 채권투자를 하는 것이 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