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제뉴스

스톡옵션이란? 행사방법부터 단점까지!

스톡옵션이란? 행사방법부터 단점까지!





 세계적인 기업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에 주력해야 하는가? 바로 매출규모를 키우는 일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중국과 인도, 남미, 아프리카 등 전세계에 걸쳐 사업을 하는 글로벌경영이 뒷받침 돼야 한다. 

회사의 구성원들 역시 오로지 회사 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기업문화를 만들고 노조가 불필요한 파업은 자제하는 것 역시 필요하다.







  이중에서도 특히 임직원이 모두 애사심이 강하고 회사 발전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직원 모두 회사 일을 자기 일처럼 여기고 회사발전을 위해 노력하면 그만큼 기업의 건강한 발전이 가능하다.

그래서 이를 위해 기업의 CEO나 총수들은 직원의 근로의욕을 높이기 위해 다각도노 노력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까 우리사주와 스톡옵션이다.


  먼저 우리사주는 종업원이 회사 주식을 소유해 기업의 경영과 이익분배에 참여하는 제도이다. 회사가 남의 것이 아닌 나의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준다. 이는 근로자가 회사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도록 하는 것은 물론이고

노사 관계의 개선과 지배구조 개선, 생산성의 향상, 국내 자본시장의 건전한 육성이라는 장점을 갖고 있다.


  스톡옵션이란 회사가 임직원에게 미래의 일정 시점에 일정량의 자사 주식을 미리 정해놓은 가격에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해,

이후 회사 영업이익이 늘어나거나 상장 등으로 주가가 오르면 차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이 제도는 대기업에 비해

임금을 많이 주지 못하는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에서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많이 사용한다.


  2012년에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의 스톡옵션 수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1주당 6센트의 가격으로 스톡옵션 

6000만주를 행사해 33억달러, 한화로 약 3조 5000억원의 매각차익을 챙겼다. 이에 부과딘 세금만해도 16억 7000달러(약 1조 9326억원)라고 하니

정말 어마어마한 금액이 아닐 수 없다.

  최근 다음과 합병한 카카오톡 직원들 역시 스톡옵션 대박을 맞았다. 카카오톡은 2008년 처음으로 임직원에게 2만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했다.

2013년까지 총 17회의 스톡옵션을 지급했는데 행사가격은 1주당 평균 1만 700원으로, 합병 당시 매수가격이 11만 3429원이었음을 고려하면

1주당 10배라는 어마어마한 차익이 생겼다. 

  이와 같은 대박 사례는 기업발전과 이를 통한 주가상승을 유도하기 위해 임직원에게 부여하는 스톡옵션 제도가 제대로 성과를 발휘한 예이다.



  그러나 스톡옵션 단점 역시 있다. 떄로는 고통을 분담해야하는 경영진과 임원들이 과도하게 스톡옵션을 챙기며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도 있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주범으로 꼽히는 AIG의 CEO 밥 벤모시는 그해에만 스톡옵션으로 153만달러를 챙겨 비난을 받았다.

또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100억달러의 구제금융을 받고 사기 혐의로 고소까지 당한 골드만삭스의 CEO 로이드 블랭크페인은 

스톡옵션으로 무려 610만달러의 수익을 챙기기도 했다.

  즉 단기적인 스톡옵션의 차익을 노려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보단느 당장 주가를 올리는 것에만 급급하는 경영진의 모습 역시

스톡옵션 단점 이자 스톡옵션 부작용 중 하나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