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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금리 변동금리 차이점 & 금리선택 하는방법?

고정금리 변동금리 차이점 & 금리선택 하는방법?






  고정금리 변동금리 각각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해야한다. 금리선택 을 위해 각각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에 대한 것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고정금리란 금융상품 가입 당시에 약속한 금리가 만기까지 변동이 없는 금리를 뜻한다. 고정금리의 예는 채권표면금리, 예적금 등이 있다. 

시장금리가 아무리 크게 변동하더라도 한국은행 기준금리, CD금리, 코픽스금리 등에 가산금리를 더한 약속된 금리를 지급한다.

고정금리에 대한 이해에 있어서 상호 간 약속된 금리는 고정이나, 시장금리는 계속해서 변한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

따라서 시장금리의 수준고 다르게 자신의 손익은 약속된 금리에 따라 달라진다.


 




  반면 변동금리는 만기까지 일정 주기로 금리가 변하는 것을 말한다. 대표적인 변동금리는 CD(양도성예금증서)금리, 코픽스금리 등이 있다.

변동금리는 시장금리의 변화에 따라 약속된 금리가 변하므로 금리변동에 영향을 받는다. 그러므로 자신의 손익은 수수하게 시장금리 수준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다.


금리선택 하는 방법은?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를 선택할 수 있는 경우가 있는데, 대표적인 예는 대출금리이다. 일반적으로 은행이 제시하는 고정금리는

변동금리보다 높은 편이다. 은행의 자금 조달 비용이 조금 더 반영되기 때문인데, 이런 이유로 대출시 고정금리보다 당장 이자지급이 낮은

변동금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1~3년 등 단기적으로 대출을 받는다면 몇년 간 이어지는 금리 하락기에는 변동금리가 고정금리에 비해

좋을 수 있다. 그러나 3년 이상 비교적 장기적으로 대출을 받는 것이라면, 변동금리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것도 좋다. 시장금리는 정책금리인

한국은행 기준금리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금리가 인상되는 경우 빠르게는 1년 안에 1.0% 이상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되기도 한다.




  이러한 금리 사이클을 쉽게 예측할 수는 없으나 금리 사이클은 한번 바뀌게 되면 쉽사리 역방향으로 방향을 바꾸지 않는다.

금리정책을 상승 또는 하락으로 신중하게 결정된 것이기 때문에, 목표수준에 이르기 전까지는 그 금리정책이 계속해서 진행되는 편이다.

일반적으로 금리 사이클은 2~5년 주기로 변화하는 경향이 있다. 변동금리를 선택하면 이자부담이 줄어들 가능성이 이쓰나, 

금리사이클이 바뀌면 금리 이상분에 대해 고스란히 타격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단기적인 대출이라면 금리상황을 고려해 선택하되,

장기적인 대출이라면 변동금리보다는 고정금리를 선택해 이자 부담을 확정지는 것이 유리하다. 


  현재 우리나라 경제규모, 물가수준, 금융시장 위치 를 고려했을 때 금리선택 시, 기준금리가 1.0% 이하로 하락하기 쉽지 않다.

최근 한국은행에서도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하정책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물가안정을 우선으로 하는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물가타기팅을 하는 통화정책의 성격 상 지나친 금리 인하는 향후 통화정책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 상황에서 금리의 추가 하락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대출을 받는 다면 금리의 인상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