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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

코스닥 코스피지수 차이점을 비교해보자!

코스닥 코스피지수 차이점을 비교해보자!






  신문이나 방송에서 증권 관련 기사를 보도할 떄 자주 접하게 되는 용어가 있다.

바로 코스피와 코스닥이다. 이들 용어는 모두 주가 지수를 의미한다. 이중에서 코스피를 먼저 알아보도록 하자.

코스피는 한국종합주가지수를 의미한다. 우리나라에서 주식을 거래하는 시장, 즉 제 1시장의 주가지수이다.








대개 주식시장의 흐름을 알려면 몇가지 지표를 점검하게 마련이다. 그런 지표로는 주가지수를 포함해 주식거래량, 

상승 하락 종목수, 고객 등이 있다. 이중에서 특히 중요한 것이 바로 주가지수이다. 주가지수는 말 그대로 주가가 어떻게 변했는지 나타내는 수치이다.

  우리나라 주가 수준과 동향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종합주가지수가 바로 코스피, 즉 코스피지수이다.

코스피지수는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모든 주식을 대상으로 산출한다.



여기서 코스닥 주식은 제외가 된다. 코스피 지수는 비교시점의 상장종목 시가총액을 기준시점의 상장종목 시가총액으로 나눈뒤 

100을 곱하는 것으로서 구한다. 위 식의 시가총액은 기업이 발행한 모든 주식을 시가로 평가한 금액을 뜻한다.

한마디로 기업의 총체적인 시장가치인 것이다. 시가총액은 발행한 주식 수에 주식 단가를 곱하면 구할 수 있다.


  그리고 위 식에서 기준시점은 1980년 1월 4일이다. 이때를 100으로 해서 그 기준으로 비교하는 것이다.

만약 2017년 코스피 지수가 2000이라면 지난 37년 간 주가가 20배 오른 것이다.

  참고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주식 200개 종목의 시가총액을 지수화 한 것을 '코스피200지수'라 한다. 

이들 200개 종목이 전체 주식시장 시가 총액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이 포함되어 있다.


 둘째로 코스닥이다. 코스닥은 주로 벤처 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창구를 마련하면서, 일반투자자에게

새로운 투자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시장이다. 코스피가 제 1시장이면 코스닥은 제 2시장인 셈이다.

코스닥은 첨단 벤처기업이 즐비한 미국의 나스닥 시장을 본떠서 만들었다.



  코스닥은 1996년 7월에 처음 문을 열었다. 코스닥시장의 특징인 자동매매시스템은 경쟁매매 방식을 활용해

신속하고 정확한 매매호가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이것은 증권거래소처럼 특별한 거래장소 없이 컴퓨터와 통신망으로 주식을 매매하는 전자거래시장이라는 뜻이다.


 코스닥은 기존 증권거래소에 비해 규제가 덜하고 비교적 시장 진입이나 퇴출이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규제가 크게 줄어들어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는 반면에 위험도 역시 크다.

이 때문에 코스닥 시장을 고위험, 고수익 시장이라 말한다.

  그럼 코스피 200지수철머 코스닥에도 종합지수가 있을까? 코스닥은 시장을 대표하는 150개 종목으로 이뤄져 

흔히 코스닥 150지수라고 부른다. 코스닥 150지수에 포함된 대표적인 업체로는 카카오, CJ E&M연구소, 셀트리온 등을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