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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외환보유고, 많아도 적어도 문제점이 분명 있다! 외환보유고, 많아도 적어도 문제점이 분명 있다! 외환보유고는 일정시점에 한 국가가 보유하고 있는 외환채권의 총액이다. 여기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달러화를 비롯해 엔화, 마르크화 등 외환은 물론 금도 포함된다. 외환보유고는 수출입동향에 따라 늘어나거나 줄어드는데, 주로 국제수지 균형을 맞추기 위한 준비금 역할을 한다. 따라서 너무 적으면 자칫 대외채무를 갚지 못하는 이른바 모라토리엄을 선언하게 되며, 너무 많으면 환율하락 등의 부작용이 생긴다. 2017년 4월 기준으로 한국은행이 발표한 주요국 외환보유고 순위를 살펴보면 중국(3조 295억달러)이 1위를 기록했으며, 2위 일본(1조 2423억달러), 3위 스위스(7502억달러), 4위 사우디아라비아(5002억달러),5위 대만(4384억달러), 6위 러.. 더보기
통화스와프 환율거래에 대해서 통화스와프 환율거래에 대해서 통화스와프란 한 나라의 돈과 다른 나라의 돈을 교환하기로 사전에 맺는 약속을 말한다.통화스와프의 필요성은 1997년 외환 보유액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시작됐다.이러한 외환위기를 다시 겪지 않기 위해 2008년 10월 우리나라 정부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한미 양국 간에 30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를 체결했다. 즉 우리나라가 필요할 때면 언제든지 300억달러에 해당하는 원화를 주고 300억 달러를 가져올 수 있게 된 것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불러온 주된 원인은 달러화 부족이었다.달러는 수출, 수입 등 국제결제나 금융거래에서 꼭 필요한 화폐이다. 이 떄문에 달러화를 기축통화라고 한다.그런데 글로벌 금융위기로 세계 경제가 불안해지자 사람들은 안전하고 꼭 필.. 더보기
세계 경제 한방에 훅갈 수 있다? 세계 경제 한방에 훅갈 수 있다? IMF(국제금융기관)은 2018년 모든 주요국의 경제가 확장될 것으로 전망한다. 하지만 이 기구는 2007년 후반에도, 2008년의 경제에 대해서도 같은 전망을 한 바 있다. 비록 2018년에 세계 금융위기가 재발할 가능성이 아주 낮다고 하더라도 현재의 장밋빛 전망이 잘못된 방향으로 갈 가능성을 나타내주는 지표는 한둘이 아니다. 수년간 그래왔듯이 2018년 위기의 원인이 될만한 곳도 중국이다. 중국 경제는 막강하나, 금융 정책상의 실패가 초래할 수 있는 커다란 위기가 닥쳤을 때가 문제 상황이다.금융위기보다 더 큰 위험은 중국이 그런 위기를 진화하는 동안에는 성장을 지속할 수 없다는 것이다. 중국에 원자재를 수출하는 기업부터 로봇을 제작하는 독일 기업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