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국내 고용시장 전망 그리고 실업률

2018년 국내 고용시장 전망

"2018년 고용시장 역시 2017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에는 취업자 증가세가 주춤한 흐름을 보였다. 제조업 취업자 수는 수출 호조로 증가하였다.

그러나 서비스업 취업자수는 외국인 관광객 감소의 이유로, 건설업은 기상 여건 악화로 증가폭이 축소되었다.

  2018년 고용시장 역시 이와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의 "일자리 추경' 집행에 따르는 공공 부문 일자리 확대 등이

고용시장을 개선하여 실업률을 하락시키는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그러나 경기 둔화에 따르는 고용 시장 약화는

실업률을 상승시키는 요인이 되면서 정부 정책 효과를 상쇄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건설 경기 둔화에 따르는 건설업 부문 취업자 감소가 예상되는데, 이 역시 실업률을 상승시키는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018년 실업률은 3.8%가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