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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

어두운 시장에 대처하는 투자전략?

어두운 시장에 대처하는 투자전략?



  입춘은 지났으나 시장은 여전히 엄동설한이다. 인플레 텐트럼이 시장투자가의 불편함을 계속해서 자극한 결과임이 자명하다.

이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매크로 리세션과 금융시장 긴축발작 리스크로 이어지는 형국이다.




  현 시장의 불편함은 표면적으로는 인플레 기대심리와 시장금리 상승에서 비롯되고 있다. 하지만 

본질은 트럼프노믹스와 이에 따른 국채발해의 급증과 시장금리 상승, 변동성의 악순환, 매도가 매도를 부르는 시장 투자가의 공포 등에 있다는 것이다.



 관건은 위와 같은 어두운 시장에서 상황반전을 어떻게 꾀할것인가가이다. 즉 투자전략 을 어떻게 세울 것인가에 대한 문제이다.

궁극적인 해법은 결국 Fed(Fed Dot Plot) 손에 달렸다. 시장 투자가의 불편함이 완전히 가시기 전까진 국내증시 인덱스 경로 역시 

중립수준의 등락행보를 반복할 가능성이 높다. 3/6월 Fed 금리인상에 대한 사전적 경계감,기대감보단 경계감이 우세한 1Q 실적환경등을 고려 시, 코스피 2500pt선 안착 정도가 시장을 바라보는가장 현실적인 눈높이일 수 있겠다.



 이는 동시에 수급 메커니즘상 중립 이하의 외국인 현/선물 수급구도 전개 가능성을 암시한다.

상기 국면에서 투자전략 포커스는 통상 Buy-on-dips에 기반한 종목/업종간 순환매 구도에 집중돼왔다.

1) Inflation Bull Play(US/DM향 씨클리컬 중장기 Bottom-fishing:정유/화학 유가 플레이,LNG 밸류체인, 건설/기계 밸류체인 등),

2) Yield Up Play(중장기 국내외 금리상승 수혜:은행(지방은행)/증권/손보 등)

3) BM Event Play(교착상태에 빠진 시장 투자가 단기 초점의 BM 종목 편출입 관련 패시브 이벤트 플레이로의 집중 가능성)

등 이 상반기 어두운 시장을 돌파할 포트폴리오 전략측면의 활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