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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

꼭 알아야할 금융지식 현재가치 vs 미래가치

꼭 알아야할 금융지식 현재가치 vs 미래가치



  현재가치란 미래에 발생할 현금흐름의 화폐가치를 현재 시점의 화폐가치로 환산한 가격이다.

미래가치란 특정 자산의 현재가치를 미래의 일정 시점에 평가한 가격을 말한다. 

사전적 의미는 이러하나 감이 잘 오지 않을 것이다. 현재가치와 미래가치를 구하려면

현재가치와 미래가치 사이를 이어주는 이자율만 알고 있으면 된다. 즉 '현재가치x이자율=미래가치'이다.

금융지식 중에서도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자 모든 것에 통용되니 알아두면 유용하다.




"현재가치와 미래가치에 대한 이해"


  현재가치 미래가치 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서는 꼭 알아야할 개념이 있다 

바로 복리와 단리, 할인이다. 복리와 단리의 차이는 다음과 같다. 복리는 원금과 지급받을 이자 모두 일을 한것으로 인정하는 것이고,

단리는 원금만 일 한것으로 인정한다. 복리와 단리만으로 같은 기간이 지나도 최종 금액이 달라지는 것이 이 이유 때문이다.

  할인은 미래가치를 현재가치로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 금융시장에서는 미래가치를 현재가치로 바꿔주는 이자율을 할인율이라고 한다.

실제 채권이나 외환 트레이드 데스크에서 이 할인율은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보통 기업 등의 고객은 6개월 후 1500만 달러의 자금이

필요하다는 식으로 주문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래의 1500만 달러가 현재가치로 얼마 정도의 가격으로 환산될지 할인하는 작업이

해당 데스크의 수익을 좌우하기 때문에 이 할인율을 적정하게 산출/산정 하는 것이 채권과 외환 데스크의 기본이다.





"예금으로 살펴보는 현재가치 미래가치"

  

  예금은 현재가치와 미래가치의 산정에 있어 가장 대표적인 금융상품이다. 뿐만 아니라 상호 간의 이해 충돌이 가장 없는 영역이다.

왜냐하면 예금 금액에 대한 이자율은 은행과 고객 간에 명쾌하게 결정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현재가치와 미래가치를 산정 하는데 아무런 갈등의 소지가 없다. 예금에서 중요한 부분은 이자율이 복리인지 단리인지를 결정하는 것이고,

두번째로는 예금을 맡길 금융기관을 결정하는 일이다.


  단리 예금은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제 2금융권 중심의 단리 예금 상품이 꽤 많다. 기회비용과 리스크 프리미엄을 고려했을 때 

신용위험이 아무래도 제 1금융권 은행에 비해 제 2금융권의 신용위험이 더 높기 때문에 이자율이 좀더 높은 편이다. 

1년 치 이자를 더 받을 것인지, 비교적 위험이 낮은 기관을 선택할 것인지 선택하는 것은 가입자의 몫이라 볼 수 있다.






"어떤 금융상품이 가장 좋나요? 정기예금 vs 적금 vs 보험상품"


  복리예금이 좋을까 단리예금이 좋을까? 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율이 높은 은행은 보통 저축은행으로 구성되어있다.

(예를 들면 새마을 금고 등과 같은 은행) 예금상품,적금상품, 보험상품에 관계 없이 분산해서 투자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적금의 경우 만기 때까지는 많은 돈이 모이겠지만 점점 적립해가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많은돈이 예치된 정기예금만큼은

이율이 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적금은 만기시 이율을 계산할 때 이자소득세를 제하는 것을 주의해야한다.

  한마디로 예금과 적금 모두 필요한 것이며 어느 것 하나가 더 좋다 비교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비과세 혜택, 소득공제 등 예금의 경우 이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품 또한 있으니 

발품을 팔아 개개인에게 맞는 금융상품을 찾는 것이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