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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

마이너스금리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마이너스금리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현재 글로벌 통화정책은 혼란한 상태이다. 마이너스 금리는 특히나 채권시장에 이상 현상을 일으킨다.마이너스 금리로 발행된 채권은 더이상 안전자산이 아닌 것이다. 금융시장에서 전통적으로 안전자산으로 평가받는 몇가지 상품들이 있다. 국채, 일본 엔화, 미국달러화, 금이 바로 그것이다.이 중 국채는 국가가 부도나지 않는 한 약간의 이자와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경기가 어려울수록 인기가 높아지는대표적인 안전자산이다. 하지만 일본, 유럽 등 주요 선진국들의 신용의 팽창이라는 혼란 속에 마이너스 금리까지 도입하면ㄴ서국채가 안전자산이라는 신뢰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즉 마이너스 금리란 이자를 오히려 주고 채권을 사야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신용은 곧 빚이다. 빚을 .. 더보기
채권시장 역할과 종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이유 채권시장 역할과 종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이유 채권시장은 자금시장만큼이나 스펙타클하거나 큰 변화가 없는 시장이다. 기관이나 고액자산가가 아니고선 채권을 접할 일이 많지 않기 때문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채권시장에 대해서 알아야하는 이유가 있다. 바로 채권시장이 자금시장과 실물경제를 이어주는 중요한 시장이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채권시장이란 무엇인가? 채권은 투자자에게 일정한 이자가 지급된다는 점에서 소득증권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만기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모든 채권을 말한다고 보면 편하다. 우리나라의 채권시장 규모는 2016년 1분기 약 1,800조원 수준으로, 주식투자 잔액의 36배, 전체 시가총액의 1.2배 수준으로 그 규모가 굉장히 크다. 우리나라 채권시장의 가장 큰 규모는 국민연금으로, 전체 잔액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