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고, 많아도 적어도 문제점이 분명 있다!
외환보유고, 많아도 적어도 문제점이 분명 있다! 외환보유고는 일정시점에 한 국가가 보유하고 있는 외환채권의 총액이다. 여기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달러화를 비롯해 엔화, 마르크화 등 외환은 물론 금도 포함된다. 외환보유고는 수출입동향에 따라 늘어나거나 줄어드는데, 주로 국제수지 균형을 맞추기 위한 준비금 역할을 한다. 따라서 너무 적으면 자칫 대외채무를 갚지 못하는 이른바 모라토리엄을 선언하게 되며, 너무 많으면 환율하락 등의 부작용이 생긴다. 2017년 4월 기준으로 한국은행이 발표한 주요국 외환보유고 순위를 살펴보면 중국(3조 295억달러)이 1위를 기록했으며, 2위 일본(1조 2423억달러), 3위 스위스(7502억달러), 4위 사우디아라비아(5002억달러),5위 대만(4384억달러), 6위 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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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의 경제, 대기업 vs 중소기업
규모의 경제, 대기업 vs 중소기업 대만은 대표적인 중소기업 강국 중 하나이다. 전체 기업 중 약 97%가 직원 수 200명 이하의 중소기업이며, 이 중소기업들은 전체 산업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런 대만 재계가 가장 벤치 마킹하고 싶은 나라는? 바로 우리나라, 한국이다. 대만은 중소긷업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지만, 우리나라의 삼성, 현대, LG, SK 와 같은 대기업을 만들어 내지는 못했다.이 때문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이들 기업이 전세계 시장을 파고들며 "메이드 인 코리아"의 위상을 펼칠 때 대만 정부는 우리나라처럼 대기업을 육성하지못해 아쉬워했다. 이떄문일까? 대만정부는 IT와 반도체 분야에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을 해서 에이서, HTC, 아수스, 트렌드마이크로 등은 중소기업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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